불멸의 날들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14
2026.07.18

단행본 완료


전체적인 후기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 전까지: 이렇게 잘만들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없었습니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개쩌는 스토리 설정 진행 연출(사실 연출은 진짜 1권부터 죽이긴했어요 그래도 노잼이어서 그랬지)로도 이렇게 재미가 없지 싶었어요.
이게 그냥 떡밥 뿌리기라 재미없다기엔 진심으로 얼굴? 영혼이 안보여서...? 정말 꾸역꾸역 읽었음 오늘 내로 못읽고 영원히 책 못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했음

근데 진심 개 이야기 다음으로 뭔가 각성한 것처럼
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려야하나바! 하신 것처럼
존나 재밋음 ㅠㅠㅠ 그래요 제가 바랐던 건 이런거였어요.

도덕적인 세계, 그러나 도덕적이지 못한 세계. 
사실 도덕적이기만 한 세계는 정말 재미없단 말이죠. 천국은 재미없는거야.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이지 않은 세상이 드러난 게 개 이야기 다음이었어요. 

보라 이 '세계'를 하는 순간이 드러나서 좋았어. 개를 엄청 좋아하진 ㅇ낳지만 개가 나올 수록 영혼이 보여서 그냥 
응응 가나디 좋죠 가나디란 좋은겁니다 (빵긋) 상태로 작품을 읽을 수 있게됨

매력적인 캐디가 매력적이 된 것도 저 개 이야기 다음. 
칸과 청장은 진짜 나의 스트라이크존인데도 불구하고 음식 모형 씹듯이 질겅질겅하고 있었는데
음 갑자기 맛이 난다...! 아앗...! 역시 내가 재ㅔ일 좋아하던 요리가 맞아...! 심지어 초고퀄!!! 
존나 퍼먹기 on 되서 즐거웠어~

캐릭터들의 유기적인 관계도 너무 어색하거나 우연적/운명적이지 않게 잘 연계되어있고 -좋은 말로 하자면 현실적임이나 개연성이겠죠. -
연출이 점점 빛이 남. 막 이런게 그리고 싶었다는 것처럼. 
영화 연출이 많아서 영화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만화식으로 잘 풀었구나 싶었는데

13권의 사멸교 장면에서는 오오... 종이(웹)에 그린 것으로만 할 수 있는 연출이라는 점에서 정말로 엄청 큰 점수입니다
신내려왔나?

근데 딱히 웹으로 더 보고싶진 않음 ㅎㅎ 
그건 별개. 켄이 단행본 더 사면 그때는 볼지도.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13
2026.07.18

13권~

와아 마지막~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12
2026.07.18

12권

와 재밋다 재믹다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11
2026.07.18

11권

빠르게 다 읽어야지.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10
2026.07.18

10권

그러고보면 한 7권읽을 때였나 
나: 작가 개 진짜 좋아하네. 하긴 작가 이름도 허리긴개 줄임말이겠지
켄님:응 자기가 기르는 개의 허리가 길어서랬어.
나: 그렇겠지.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9
2026.07.17

힘들어......

9권 

제 주제에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지만 정말로 "작가의 영혼이 보이지 않아서 재미가 없다"라는 말이 절로나옴


너무나 좋은 연출 실력, 스토리의 흐름, 시놉시스의 구조성,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영혼 없음
온갖 요리만화에서 꼭 한 번즘 나오는 '정말 훌륭한 음식이군. 하지만 아직이다. 너의, 요리사로서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이런 말 왜하나 싶었는데
바로 이럴 때 쓰는 거구나.

도덕적인 세계는 재미가 없어...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8
2026.07.17

점점 더 다음권에 흥미가 안생겨...! 


8권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7
2026.07.17

7권


나: 다음권 펼쳐야하는데...
켄님: 펼쳐.
나: 다음권 펼쳐야하는데...
켄님: 펼치라고.
켄님: 아니 근데 님 감상이 뭔진 알겠어
나: 근데 왜 읽게한거야...?
켄님: 어느날... 아니 역시 그 맛 괜찮았던 거 같은데? 하는거지
나: 좋은 건 나도 알아 그런데 난 가혹한 남부입맛이라 서울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는건 알겠는데 역시 제 입맛은 아니네요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거야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6
2026.07.17

6권 

헛소리 안하고 빨리 읽기나 할게요
진짜로 오늘 지나면 못읽을 거같아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5
2026.07.17

5권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4
2026.07.17

분명 좋은 만화고

솔직히 거의 정석 스토리에 재미있는 소재에

독특한 세계관까지 있는데


너무 흥미가 딸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권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3
2026.07.17

나: ...2권 다 읽었는데...재미있는데 재미없어... 이걸 꼭 다 읽어야할까?

켄님: 하녀(1960) 보여준 값이라고 생각하고 봐라

나: 저희는 왜 서로에게 똥먹이기 파티를 이렇게 주기적으로 하는거죠

켄님: 야~~~ 이건 똥 아냐!!~!!!!

나: 재미없어!!!!!!! 


3권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2
2026.07.17

나: (1권 책장에 넣으며) 재미있는 거 알겠는데 그냥 재미없어. 흥미 안생겨

켄님: 여자가 안나와서 그래

나: 음... 아니야 그냥 사실 재미없어

켄님: 봐줘.

나: 에휴 


2권 

그냥사람
불멸의 날들0001
2026.07.17

그래요 휴일에는 켄이 그렇게 읽어달라 읽어달라고했던
불멸의 날들을 읽어야겠죠

나: 그래도 완결은 났지?
켄: 아니?
나: 이런 ㅅㅂ